액션 덕후 모여라 K-히어로물 '트웰브' 솔직 후기
2025년 하반기, 한국형 히어로 장르에 새로운 획을 긋는 드라마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동양의 12지신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액션 대작, '트웰브'입니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등 초호화 캐스팅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간을 수호하는 12천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액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트웰브', 그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드라마 '트웰브' 기본 정보
- 장르: 판타지, 액션, K-히어로
- 방송 채널: KBS2, 디즈니+(Disney+)
- 방송 시간: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 주요 출연진: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외
- 줄거리 요약: 수천 년 전부터 인간 세상을 지켜온 12지신(十二支神) 천사들이 현대에 다시 깨어난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
시선을 압도하는 스토리라인
'트웰브'의 이야기는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 구도를 넘어섭니다. 수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간들 틈에 섞여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던 12천사들. 과거의 비극으로 인해 다시는 인간사에 개입하고 싶지 않은 리더 '태산'(마동석)과, 그럼에도 인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다른 천사들 사이의 갈등은 극의 깊이를 더합니다. 여기에 12천사가 되지 못하고 악의 편에 선 '오귀'(박형식)의 등장으로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개성 폭발! 매력적인 12지신 캐릭터 군단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입니다. 각 동물의 특성을 빼닮은 히어로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는 보는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12천사의 리더. 압도적인 파워와 카리스마를 자랑하지만, 과거에 동료를 잃은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입니다. 마동석 특유의 K-주먹 액션이 빛을 발합니다.
날렵하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 파쿠르를 기반으로 한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38사기동대' 이후 10년 만에 마동석과 재회해 환상의 브로맨스를 보여줍니다.
강력한 힘과 함께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캐릭터. 예지 능력을 통해 동료들을 이끌며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해내는 반전 매력을 지녔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강력한 악의 존재. 12천사에 대적하는 메인 빌런으로, 냉혹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집니다.
마록 (관리자 | 배우: 성동일)
신에게 선택받아 고대부터 12천사들을 관리해 온 인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히어로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합니다.
팀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당하는 캐릭터. 친근한 매력과 의외의 능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트웰브' 관전 포인트 셋!
1.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K-액션의 진수
각 캐릭터의 능력을 십분 활용한 액션 시퀀스는 '트웰브'의 백미입니다. 마동석의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서인국의 파쿠르, 그리고 CG로 구현된 각 동물의 특수 능력이 결합된 전투 장면은 역대급 스케일과 타격감을 자랑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판타지 액션을 표방하면서도 액션의 퀄리티는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2. 신선함 그 자체, 12지신 세계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12지신 소재를 히어로물로 풀어냈다는 점이 매우 신선합니다. 전통 설화와 현대적인 판타지 설정의 절묘한 조화는 '마블'이나 'DC'와는 차별화된 한국형 히어로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3.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탄탄한 조연 라인업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완벽한 앙상블을 이룹니다. 특히 10년 만에 재회한 마동석과 서인국의 케미는 팬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켜 줍니다.
총평: K-히어로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트웰브'는 화려한 볼거리,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신선한 소재로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 작품은 액션 장르 팬이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필람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KBS와 디즈니+에서 정주행을 시작해 보세요!
